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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교육경비에 역대최고 211억원 책정

등록 2019.01.22 11: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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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26억원 증액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1위

【서울=뉴시스】 강남구청사. 2019.01.22. (사진= 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남구청사. 2019.01.22. (사진= 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초중등생에서 고교 3년생까지 무상급식 확대, 혁신교육지구 추진, 중고교 공기청정기 설치 등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역대 최고인 211억원 교육경비를 책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강남구 교육경비는 전년대비 26억원 증액됐다. 211억원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74억9000만원, 인성교육과 학력향상 지원 65억4000만원, 학교환경개선 45억원, 학교 독서진흥과 유치원 지원 등 25억8000만원 등이 투입된다.

구는 종합예술활동 공간, 3차원 프린팅과 프로그래밍 등을 활용해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작업공간 등을 확보해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또 교육복지 특화사업으로 방과후 다자녀 수강료 지원과 장애학습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미영 교육지원과장은 "올해는 '품격 교육도시, 강남'의 원년으로 학교운영이나 시설 환경개선 등 기본을 먼저 챙긴 뒤 혁신교육지구 추진과 메이커스페이스 등 신규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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