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북구, 다문화가족 '꿈동이 예비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등록 2019.03.05 15:12: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취학 전 다문화가정 아동들 대상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꿈동이 예비학교 입학설명회 모습. 2019.03.05.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꿈동이 예비학교 입학설명회 모습. 2019.03.05.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달 28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다문화가족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9기 꿈동이 예비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꿈동이 예비학교'는 취학을 앞둔 강북구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학교생활 사전적응 프로그램이다. 기초학습과 생활지도를 통해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적응력과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꿈동이 예비학교 수업은 한글 읽기·쓰기, 수학 등의 과목에 대해 수준별 맞춤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꿈동이 예비학교는 강북구 인력풀 시스템에 등록된 퇴직교사를 지도교사로 채용했다.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 지도교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노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꿈동이 예비학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여성가족과(02-901-67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꿈동이 예비학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국어, 수학 등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의, 배려 등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갖춰야 할 덕목까지 익히는 곳"이라며 "다양한 가치관을 포용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지역사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