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아세안문화원, AKF 3기 모집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아세안문화원, AKF 3기 모집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31일까지 한-아세안 차세대 네트워크(AKF) 3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AKF는 주한 아세안 유학생과 한국 청년들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세안문화원에서 개원 이후 매년 시행하고 있는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모집대상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아세안 출신 및 국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아세안문화원은 심사를 통해 총 40명을 선발한 이후 오는 4월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9개월 동안 아세안 국가 설명회를 비롯해 아세안 요리 경연대회, 아세안 놀이 올림픽 등 다양한 문화교류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정구,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선정

부산 금정구는 '도시가 품은 쉼,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9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금정구는 기존에 육성된 24명의 생태문화 해설사와 함께 회동수원지를 중심으로 숲 힐링, 트레킹 등 매주 상설 프로그램과 생태 걷기축제, 야생화천국, 생태운동회 등 특별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정구, 점자스티커 부착한 복지카드 배부

부산 금정구는 중증(1~3급) 시각장애인이 장애인 복지카드를 다른 카드들과 구분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점자스티커를 부착한 장애인 복지카드를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달 말까지 각 동 장애인복지업무 담당자가 이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지카드를 배부하고, 향후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해 하반기에도 점자스티커가 부착된 시각장애인용 복지카드를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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