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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탄천 푸드트럭 구역 조성

등록 2019.04.24 12: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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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1교 하부 하천부지에 '시원 스퀘어' 조성

【서울=뉴시스】 강남구_푸드트럭 존_조감도. 2019.04.24.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남구_푸드트럭 존_조감도. 2019.04.24.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25일 청담1교 하부 탄천 둔치에 주민 문화·휴식 공간으로 푸드트럭 운영구역 '시원 스퀘어(square)'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일자리 창출과 관내 생계형 노점상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 푸드트럭 특화거리 조성사업'에 지원해 1월30일부터 2주간 기존 노점 운영자와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푸드트럭은 청년사업자 2대, 사회적 소외계층(장애인 노점 등) 4대다.

푸드트럭은 25일부터 평일 주말 구분 없이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핫도그·닭꼬치·음료·어묵·떡볶이 등이 판매된다.

구는 탄천 청담 1교 하천부지 교각 아래 유휴공간을 보도블록으로 포장하고 전기시설과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와 관람석도 조성됐다.

구는 8월까지 인근 농구장과 배드민턴장, 체력 단련장을 전면 보수하고 조명을 추가 설치한다. 옹벽기둥에는 싱가포르 슈퍼트리를 참고한 다양한 조명이 설치될 예정이다.

김백경 건설관리과장은 "강남의 맛과 멋,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푸트트럭 존 조성을 통해 허가노점과 상생의 길을 찾겠다"며 "청년, 지역경제, 문화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미래형 매력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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