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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새 원내대표 '86그룹 수장' 이인영 선출…125표 중 76표(1보)

등록 2019.05.08 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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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이인영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05.03.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한주홍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20대 국회 마지막 원내대표에 3선의 이인영 의원(서울 구로갑)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경선에서 총 투표수 125표 중 76표를 획득해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이 의원과 함께 결선에 오른 김태년 의원은 2차 결선투표에서 49표를 얻는 데 그쳐 27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앞서 치러진 1차 투표에서는 총 투표수 125명 중 이 의원이 54표, 김 의원이 37표를 얻어 결선에 올랐다. 노웅래 의원은 34표를 얻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 의장 출신인 이 의원은 당내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대표 주자로 꼽힌다.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와 당내 정책 모임인 '더좋은미래' 등의 지지를 받았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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