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한국당 속내는 결국 '국회 정상화 반대'"
"무엇을 해야할 지를 모르는 한국당의 행태에 분노"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369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리기 전 국무위원과 국회의원들이 입장하고 있다. 2019.06.24. [email protected]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결국 드러난 자유한국당의 목표, 속내는 '국회 정상화 반대'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나라의 상황과 국회에 산적한 민생 현안을 생각하면 그 무엇으로도 해석할 수 없는 명확한 '국회 정상화 반대'다"라며 "한국당은 국회가 지금 무슨 일을 해야 할 때인지를 생각이나 하고 있는가. 한국당이 지금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지는 알고나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야 할 때를 모르고, 무엇을 해야 할 지를 모르는 한국당의 작태에 그간 애써 중재를 해왔던 바른미래당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의 철부지 짓에 국가와 국민이 입는 피해는 더욱 안타까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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