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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한국당 속내는 결국 '국회 정상화 반대'"

등록 2019.06.24 18: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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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해야할 지를 모르는 한국당의 행태에 분노"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369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리기 전 국무위원과 국회의원들이 입장하고 있다. 2019.06.2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369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리기 전 국무위원과 국회의원들이 입장하고 있다. 2019.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바른미래당은 24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간 국회 정상화 합의안에 대해 자유한국당 내 추인이 불발된 것과 관련 "한국당의 엄중한 책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결국 드러난 자유한국당의 목표, 속내는 '국회 정상화 반대'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나라의 상황과 국회에 산적한 민생 현안을 생각하면 그 무엇으로도 해석할 수 없는 명확한 '국회 정상화 반대'다"라며 "한국당은 국회가 지금 무슨 일을 해야 할 때인지를 생각이나 하고 있는가. 한국당이 지금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지는 알고나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야 할 때를 모르고, 무엇을 해야 할 지를 모르는 한국당의 작태에 그간 애써 중재를 해왔던 바른미래당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의 철부지 짓에 국가와 국민이 입는 피해는 더욱 안타까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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