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연꽃테마파크서 연성문화제 29일 개막

제28회 연성문화제

【시흥=뉴시스】이승호 기자 = 경기 시흥문화원은 29~30일 연꽃테마파크에서 제28회 연성문화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흥전통문화예술동아리 초청공연과 최영희의 사물춤 ‘풍운지몽(風雲之夢)’, 한복패션쇼 등이 펼쳐진다.

조선시대 문인 강희맹 선생이 관곡지에 전당홍 연꽃씨를 가져와 심은 것을 기리는 강희맹 사신단 행렬도 한다. 문화원은 이를 위해 시민가족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통먹거리 장터도 열리는데, 조선시대 장터의 모습을 재현한다. 또 짚풀공예(초고장) 무형문화재 임채지 선생의 시연과 체험 코너도 있다.

한지공예, 페이스페인팅, 우드공예, 설화 들려주기, 부채와 목판에 민화그리기, 연차체험, 전통주 시음회, 연꽃등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도 마련한다.

특히 신한복 부스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한복을 입어보고 기념촬영도 할 수 있으며,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한복 런웨이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시흥시 문화예술과(031-310-67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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