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터프가이 접고 '가장 보통의 연애'···공효진과 함께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김래원은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매작품 인상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영화 '강남 1970'에서 치열한 조직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조폭 '용기'를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와 함께 선 굵은 남성미를 발산했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이처럼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해 온 김래원은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 미련에 허우적대는 까칠한 후회남 '재훈'을 맡아 이전과 상반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재훈은 미련에 허우적대며 밤새 이별의 아픔을 술로 달래고 다음 날이면 수많은 통화 기록에 후회하는 흑역사를 무한 반복하는 인물이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가장 보통의 연애'는 10월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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