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출신 함순례 시인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
【보은=뉴시스】함순례 시인.(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아름다운 작가상‘은 한국의 젊은 작가들이 선배 문인에게 마음으로 헌정하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는 정양 시인(1회)을 비롯해 이경자·현기영 소설가, 김정환·백무산·박남준 시인, 황현산 평론가 등이 있다.
함 시인은 1993년 '시와 사회'로 등단한 뒤 시집 '뜨거운 발' '혹시나' '나는 당신이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고' '울컥'을 출간했다.
한남문인상, 한국작가회의 아름다운 작가상 등을 받았다.
현재 '작은詩앗 채송화'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작가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경자)는 올해 '아름다운 작가상'에 함 시인을, '내일의 한국작가상'(4회)에 이병국 시인을, '내일을 여는 작가상'(18회)에 문경수 시인을 각각 뽑았다.
시상은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오는 26일 오후 1시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작가 콘서트'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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