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구하라 추모 “참 예쁜 아이. 2주 전 통화가 마지막이었다니”
[서울=뉴시스]홍석천, 구하라 애도(사진=SNS 캡처) 2019.11.27 [email protected]
홍석천은 2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하라의 얼굴이 한가득 담긴 사진을 올리고 "참 예쁜 아이였다. 데뷔 때부터 참 힘들게 활동하면서 어느 날 최고의 자리에서 눈물짓던 모습이 생생한데 2주 전 통화가 마지막이었다니"라고 적었다.
이어 "그날 달려가 볼 걸 그랬다. 참 마음 아프게 그리 가버렸다. 고통 없이 편하게 쉬어 하라야. 남은 사람들이 할 일이 많게 됐다. 많이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에 하하가 "형..."이라는 댓글을 달자 홍석천은 "우리 참 그렇다 그치"라고 대답했다. 또 "뭐라도 해야 돼"라고 말했다.
24일 세상을 떠난 구하라의 발인은 27일 오전 6시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엄수된 것으로 전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