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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2020학년도 총학생회장 강건·부회장 김채현 당선

등록 2019.12.04 13: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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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협조 받아 학내 최초로 모바일 투표 실시

6471명의 유권자 가운데 4025명이 투표에 참여 62.2% 기록

군산대학교 2020학년도 총학생회 회장 당선자 강건 학생(왼쪽)과 부회장 당선자 김채현 학생 (사진=군산대 제공)

군산대학교 2020학년도 총학생회 회장 당선자 강건 학생(왼쪽)과 부회장 당선자 김채현 학생 (사진=군산대 제공)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 군산대학교 2020학년도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총학생회장에 동아시아학부 중어중문전공 강건(3년) 학생, 부회장으로는 국어국문과 김채현(3년) 학생이 동반 당선됐다.

4일 군산대에 따르면 지난 3일 치러진 총학생회장 선거는 6471명의 유권자 가운데 4025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당선자는 2475표(61.49%)를 얻었다.

당선자는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투명하고 시대에 맞는 총학생회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노후화된 시설 개선 ▲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황룡제 축제 등 다양한 행사 추진 ▲편리한 교통시스템 제공 ▲군산대학 인근 상권과 제휴 경제적 이익 제공 등 다양한 공약을 내걸었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는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 협조를 받아 학내 최초로 모바일 투표를 해 전년도 투표율(37.9%)보다 많은 62.2% 투표율을 기록했다.

2020학년도 총학생회는 오는 2020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1년 동안 총학생회를 이끌며 학생생활 편의와 학생권익 증진 등을 위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인문대학 학생회장은 배준용 동아시아학부 중어중문전공 2학년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황예지 사회복지학과 3학년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장 이기호 수학과 3학년 ▲해양과학대학 학생회장 김종민 해양생명응용과학부 해양생명과학전공 3학년 ▲산학융합공과대학 학생회장 이현 융합기술창업학과 3학년이 각각 당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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