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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해상서 조업하다 쓰러진 60대 선원 긴급 구조

등록 2020.01.04 14: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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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해상서 조업하다 쓰러진 60대 선원 긴급 구조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4일 조업 중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선원을 긴급 구조해 무사히 후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께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인근 60㎞ 해상에서 울산 강동 선적의 자망 어선 A(9.7t)호가 선장과 선원 등 5명 태우고 조업 중이었다.

이때 선원 B(60)씨가 조업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해경은 신고를 받자 경비함정 3척과 연안구조정, 남해지방청 항공대 헬기를 즉시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B씨의 상태를 확인한 후 항공 헬기를 통해 이날 오전 9시 38분께 울산의 응급 의료기관으로 무사히 후송 조치했다.

해경관계자는 "원격 응급의료시스템으로 전문 병원과 환자상태에 대해 실시간 정보교환을 하며 이송했다"며 "당시 환자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지만 지금은 의식을 회복한 상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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