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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혁신도시 지정 촉구 81만 서명부 국회에 전달

등록 2020.01.15 16: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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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왼쪽에서 두번째) 대전시장이 15일 오후 김종천(오른쪽 끝) 대전의회의장과 한재득(왼쪽 끝) 혁신도시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0.01.15.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왼쪽에서 두번째) 대전시장이 15일 오후 김종천(오른쪽 끝) 대전의회의장과 한재득(왼쪽 끝) 혁신도시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0.01.15.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15일 혁신도시 지정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한재득 혁신도시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차례로 만나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국회에 전달된 서명부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혁신도시범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5개 자치구와 시민단체 등에서 추진한 서명운동의 결과물로, 81만 4604명의 서명이 담겨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29일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시민 의지결집을 위해 ‘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

대전역과, 복합터미널, 크고 작은 행사장과 축제장에 혁신도시 서명부스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의지를 모았다.5개 자치구와 교육청, 시민단체, 노인회, 대학, 은행 등에 동참을 요청하는 등 총력적인 운동을 전개했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이 국가 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의 법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국회 산자위 법안 소위를 통과했고 앞으로 산자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본회의 통과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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