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평창·강릉 중부산간 대설주의보 발령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중북부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18일 오전 인부들이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황태덕장에서 냉동명태를 덕에 걸고 있다. 2020.01.18. photo31@newsis.com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고 있다.
낮 12시 현재 적설량은 구룡령 1.2㎝, 평창 진부 1.0㎝, 홍천 내면 0.8㎝, 양구 해안 0.8㎝, 홍천 서석 0.7㎝, 화천 0.4㎝ 등이다.
눈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다가 이날 오후 6시에 남부를 마지막으로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규대 예보관은 "낮 동안에도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영서지역의 해발고도가 높은 도로나 고갯길에서는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눈이 쌓이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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