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모집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생활비 또는 학비 등을 지원하는 ‘2020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특별지원'은 위기 상황에 처했지만 다른 제도나 법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을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이다. 연령은 만 9세부터 18세 이하다.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기타 등 8개 분야 별로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월 10만 원 이내 또는 연 350만 원 한도의 금전·물품·용역 등이다.
선정 기준은 2020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판정기준에 따른 중위소득 72% 이하 가구다. 생활·건강지원은 중위소득 65% 이하 가구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3월 중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지원 기간은 1년간이다. 다만 필요할 경우 1년 범위 내에서 1차례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교육지원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동강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다음달 14일까지 4주간 구급차량 동승 현장실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사진=광주 북부소방 제공)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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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 동강대학 응급구조생 실습
광주 북부소방서는 동강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다음달 14일까지 4주간 구급차량 동승 현장실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대학 응급구조사 교육과정 중인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습생들은 구급현장에서 ▲구급대원 현장활동 보조 ▲현장활동 위험요인 등 주의사항 ▲주요 구급장비·기자재 사용요령 ▲유·무선 통신장비 사용·관리요령 등을 익힌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20일 권영만 총경이 34대 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사진=광주 북부경찰 제공)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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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만 신임 북부경찰서장 취임
광주 북부경찰서는 20일 권영만 총경이 34대 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 출신인 권 서장은 경찰대학교 3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전남경찰청 수사과장, 광주경찰청 홍보담당관, 광주 남부경찰서장, 광주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권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책임 수사 원년을 맞아 전문지식을 익히고 올곧은 가치관을 정립해 시민의 지지를 받는 북부경찰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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