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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 현금 통한 코로나19 전파 막기 위해 신권 101조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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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16 08:49:13
발원지 우한에 먼저 6700억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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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 일환으로 신권 6000억 위안(약 101조원) 규모를 발행해 시중에 풀었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1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민은행 판이페이(範一飛) 부행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화폐가 코로나19를 옮길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해 이같이 대규모로 신권을 찍어 공급했다고 밝혔다.

판이페이 부행장은 현금 공급과 유통 관리를 강화하고 현금사용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발원지이자 가장 피해가 막심한 후베이성 우한(武漢)에 최우선적으로 40억 위안(6772억원) 신권을 투입했다고 전했다.

또한 판 부행장은 시중은행에 되도록이면 신권을 유통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특히 후베이성 안에서 유통하는 현금을 다른 지역으로 돌리지 않도록 했고 병원에서 사용한 화폐 경우 소독해서 인민은행이 회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 부행장은 1월24일에서 이달 14일까지 금융 지불시스템을 통해 처리한 1000만 위안 이상 지불 건수가 39만3500건으로 77억3700만 위안 규모라고 소개했다.

유학생 학비 등 해외송금 가운데 온라인 뱅킹을 이용하는 비율이 작년 61%에서 지금은 91%로 상승했다고 판 부행장은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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