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복지부 3번째 확진자 동선 나왔다(종합)
2월 27일, 203버스 이용… 버스에서의 접촉자 조사 중
확진자는 지난달 15일 천안 불당동에서 열린 전국 줌바댄스 워크숍에 참석한 세종시 2번째 확진자(40대·여)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는 도담동 한신휴시티에서 혼자 거주하며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보건당국은 2월 27일 확진자가 처음 목 부음 증상을 보였다는 진술을 하는 만큼, 이날이 최초 증상 발현일로 판단하고 있다. 전파가능 기간은 증상발현 하루 전인 2월 26일부터로 보고 있다.
날짜별로는 2월 26일 오전 9시~11시30분 보건복지부(정부세종청사 10동), 11시 35분~12시 산업통상부(정부세종청사 13동) 구내식당, 오후 12시~1시 국가보훈처(정부세종청사 9동) 휴게실, 1시~6시10분 보건복지부, 7시~7시40분 봄봄식당(어진동 중앙타운)을 방문했다. 마스크는 착용했다.
27일에는 오전 8시53분~8시56분 203버스(도램마을-정부세종청사 북측)로 출근, 오전 9시~9시30분 보건복지부, 9시30분~9시40분 정부청사 구내카페(디에떼), 9시40분~11시30분 보건복지부, 11시30분~오후 1시 국가보훈처 구내 식당 및 구내 카페, 1시~6시 보건복지부에 있었다. 이날 외출 시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았다.
28일도 오전 9시~11시30분 보건복지부, 11시40분~오후 12시21분 도보 이동, 준쉐프 식당(어진동 중앙타운), 12시40분~ 6시 보건복지부, 6시30분~6시51분 도보 이동, 토담 해장국(어진동)을 방문했다. 외출 시 이날 마스크는 착용했다.
2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는 공개 대상 동선이 없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3월 2일에는 오전 9시~11시40분 보건복지부, 11시40분~오후 1시 국가보훈처 구내식당 및 휴게 공간, 1시~6시 보건복지부에 근무하다 퇴근했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3일도 오전 9시~11시30분 보건복지부, 11시30분~12시 산업통상자원부 구내식당, 오후 12시~1시 고용노동부(정부세종청사 11동)편의점 및 국가보훈처 휴게 공간, 1시~8시40분 보건복지부에 있었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4일은 오전 9시~11시30분 보건복지부, 11시30분~오후 12시 고용노동부 구내식당, 12시~1시 정부청사 구내카페, 1시~6시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하다 귀가했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5일 오전 9시~11시30분 보건복지부, 11시40분~오후 12시 고용노동부 구내식당, 12시~1시 정부청사 구내카페, 1시부터 6시 보건복지부에 있었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6일 오전 9시~오후 1시 보건복지부, 1시30분~5시 자택(도담동 한신휴시티)에 있다 확진자로 판명돼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2월 27일 보건복지부 확진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대중교통(203 버스)을 이용함에 따라 당시 버스에서의 접촉자를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시스】세종시 보건복지부 3번째 확진자 동선 정보(출처=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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