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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카자흐 대통령 방한 연기…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도"

등록 2020.03.08 15: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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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3.1절 언급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도 미뤄져

이달 중순 추진한 UAE·이집트·터키 3개국 순방도 취소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열린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0.03.01.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열린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이 미뤄졌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양국 간 논의돼 오던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이 코로나19 관련 상황으로 연기됐다"며 "양측은 토카예프 대통령의 방한을 연내 재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과 함께 '봉오동 전투'의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조국으로 봉환하여 안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윤 부대변인은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은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시 함께 추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4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이집트·터키 등 3개국 순방을 취소했다. 대신 지난 5일에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압델 파타 알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각각 정상 통화를 했다. 6일에는 레셉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통화를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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