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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 그친 후 점차 맑음…"해상 짙은 안개 주의"

등록 2020.03.2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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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고기압 영향 맑음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제주시 도두동 인근에 활짝 핀 벚꽃 나무가지 위로 동박새 한 마리가 날아와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있다. 2020.03.1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제주시 도두동 인근에 활짝 핀 벚꽃 나무가지 위로 동박새 한 마리가 날아와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있다. 2020.03.17.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일요일인 22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린 후 그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오전 일찍 남쪽 먼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접근하는 고기압대에 들겠다.

이에 따라 제주도 전역에는 5㎜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5도를 나타내겠고, 낮 기온은 16~19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서부 앞바다에 1.0~2.5m, 나머지 해상에서는 1.0~2.0m로 일겠다.

23일은 중국 산둥 반도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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