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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사근서 해상 어선 전복, 80대 선장 사망

등록 2020.03.23 09: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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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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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22일 오후 4시50분께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사근서 인근 해상에서 1.01t급 연안 복합 어선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박모(81)씨가 선박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해경이 구조,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은 거제시 장목면 유호항에서 출항해 사근서에 낚시객 5명을 하선시키고, 기상이 나빠지자 낚시객을 태우기 위해 유호항에서 재차 출항해 낚시객을 태우려다 기상 악화로 전복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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