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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허태정 대전시장 재산 5억 1700만원

등록 2020.03.26 07: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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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뉴시스]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의 재산은 5억 1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26일 관보에 공개했다.

공개된 재산내용에 따르면, 허 시장은 종전가액 5억 3000만원에서 1300만원이 줄어든 5억1700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감소 이유는 배우자의 금융기관 채무 상환에 따른 예금액 감소 등이다. 

정윤기 행정부시장은 종전가액 15억 8300만원에서 3억 1000여만원이 늘어난 18억 9500만원을 신고했다. 증가의 주된 이유는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주택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것이다.

김재혁 정무부시장은 종전가액 13억 8900만원에서 예금이 늘어나면서 1700만원이 증가한 14억 600만원을 신고했다.

5개 자치구청장을 살펴보면 황인호 동구청장은 4억 8700만원, 박용갑 중구청장 10억 6400만원, 장종태 서구청장 6억 4300만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2억 2200만원,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3억 2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은 종전가액 6억2900만원에서 4200여만원이 줄어든 5억8600여만원을 신고했다.  시의원 중에선 문성원 의원이 17억 3200만원으로 가장 재산이 많았고, 조성칠 의원이 45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종전가액에서 1억 1000만여원이 늘어난 9억 7600만원을 신고했다.

공직자윤리위는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심사를 거쳐 경고·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 의결 요청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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