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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지난해 보수 53억원 수령

등록 2020.03.30 19: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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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광모 LG그룹 회장. 2020.03.06(사진=LG그룹 회장)

[서울=뉴시스]구광모 LG그룹 회장. 2020.03.06(사진=LG그룹 회장)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구광모 LG 회장이 지난해 ㈜LG에서 보수로 53억9600만원을 수령했다.

30일 ㈜LG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LG로부터 급여 43억3600만원, 상여 10억6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회사 측은 상여 산정기준에 대해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경기 둔화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조9448억원, 영업이익 1조9638억원 등의 성과 달성을 감안했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출했다"고 전했다.

권영수 부회장은 급여 17억900만원, 상여 6억2600만원 등 총 23억3500만원의 보수를 챙겼다.

구본준 LG그룹 고문은 지난해 급여 5억2200만원, 상여 17억4000만원, 퇴직소득 98억4200만원 등 총 121억400만원을 지급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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