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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7명 추가 확진, 2000명 역학조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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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31 15:04:20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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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와 간병인 등 7명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시는 병원 의료인 및 직원, 관계인 등 2000여명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간호사 1명과 환자 2명, 간병인 4명 등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시는 경기도에 확진자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다.

 경기도 역학조사관 3명이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날 이 병원 8층 병동에 입원 중인 82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 등 7명 모두 해당 여성과 같은 층 병동에 근무했다.

병원측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의료진과 환자, 간병인에 대해 모두 자가격리 조치한 상태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7명을 제외한 8층 공간에 있던 사람들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고 역학조사 결과는 오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코호트 격리 등은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30일 오전 75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사망했으며 같은날 오후 동두천시 거주자인 82세 여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도 간호사와 간병인 등 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의사와 간호사 등 직원 51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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