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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도로공사 사장 취임…'도로운영체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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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10 20: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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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제18대 한국도로공사 사장 (사진=도로공사 제공)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진숙(60)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10일 취임했다.

신임 김 사장은 "빠르고 안전한 교통서비스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후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 원인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개선해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로운영체계 확립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R&D 부문 투자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합리적인 통행료 체계 개편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 사장은 이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 경영 활동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하남방향)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휴게소 운영업체와 입점업체 직원을 만나 고충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북 김천 혁신도시에 있는 본사로 이동해 노동조합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내부 업무망을 통해 운영계획을 알렸다.

그는 "최근 코로나19로 국가적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취임 초기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고, 고속도로 시설에 대한 방역체계 재점검, 지역경제 살리기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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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 찾은 김진숙(오른쪽 두번째) 사장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그러면서 "자회사 안정화에도 힘써 조속한 업무 이관과 기타 공공기관 지정을 통해 자회사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고용안정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출신으로 인하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 메디슨교에서 석사(도시·지역계획) 학위를 받았다.

1988년 기술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건설교통부 건설안전과장, 국토해양부 기술기준과장, 국토지리정보원 관리과장, 항만정책관을 거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지냈다.

도로공사 창립 51년 만에 첫 여성 사장이다.

임기는 2020년 4월 10일부터 3년이며, 경영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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