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교통공사, 청소년 진로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배포

등록 2020.05.07 13:47: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다양한 진로교육 콘텐츠 제공으로 학생 진로학습에 도움 기대

부산교통공사, 청소년 진로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배포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교통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교육 영상을 제작, 8일부터 배포한다.

7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진로교육 영상은 부산시교육청과 사전협의를 통해 제작된 것으로 기관사 직업 탐구, 진로진학 정보, 도시철도 안전교육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다양한 진로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교육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습관리시스템(LSM) 플랫폼인 e학습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등교가 이뤄진 이후에도 학교의 체험학습이나 진로진학 온라인 수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영상 제작을 통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줄여 더 많은 학생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특히 의의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온라인 영상 제작 역시 이러한 교육기부의 일환이다.

4차에 걸친 휴업과 비대면 수업 진행으로 인해 진로학습을 받기 어려운 상황의 청소년들이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기관사 직업에 대한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받아 온라인으로 진로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진로교육 영상은 교육콘텐츠의 다양화 및 세분화를 통해 온라인 학습의 효과를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을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제한된 여건 속에서나마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