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시, 교통약자지원 내년 복권기금 86억원 확보

등록 2020.05.14 11:31: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복권기금 5년 연속 확보…올해 대비 22% 증액

[대전=뉴시스] 대전시 교통약자부문 복권기금 확보 추계

[대전=뉴시스] 대전시 교통약자부문 복권기금 확보 추계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내년도 '교통약자 사랑나눔콜 운영 사업'에 사용될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으로 86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확보한 복권기금은 86억2200만 원으로 올해 70억7000만원 보다 15억5200만원(22%) 늘었다.

대전시의 '교통약자 사랑나눔콜 운영사업' 복권기금은 2017년부터 시작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매년 증가폭도 타 시도에 비해 큰 편이다.

내년도 시·도별 기금 배분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비 15억 원 이상 증액된 시·도는 대전을 포함해 3곳이다.

시는 복권기금사업이 '교통약자 사랑나눔콜 운영 사업'을 지원하게 된 2017년부터 5년 연속으로 기금이 감액되지 않았다. 이는 광역단체중 유일한 사례다.

'교통약자 사랑나눔콜 운영’ 사업은 특별교통수단 제공을 통해 보행상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늘려 교통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강규창 시 교통건설국장은 "대전의 '교통약자 사랑나눔콜 운영' 사업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시민중심의 맞춤형 정책으로 한 발 더 나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