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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신세계백화점,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 특별전’

등록 2020.05.22 10: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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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2일부터 28일까지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에서 ‘중소기업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특별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기침체가 장기화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부산시와 신세계백화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 행사장에는 코덱스(밀폐용기), 벗드림(막걸리), 릴요거트(요거트) 등 15개 부산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식품·잡화·생활용품 및 아이디어 제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판매대를 운영하며 시식코너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산시는 대형 유통사와 지역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대․중소기업 특별전을 2016년부터 진행, 그동안 8차례 판매전을 통해 182개사가 6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대형 유통사 입점이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에 7일간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은 제품 홍보 및 매출 신장 기회를 얻게 된다.

 대형 유통사도 이번 특별전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을 위한 반짝매장(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반성장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이 코로나 19로 힘든 지역 중소기업들에 새로운 판로개척의 출발점이 되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우수 제품개발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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