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선정작, 브런치스토리에 공개
[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협력하여 '2024년 문학창작산실 발표지원 사업'의 선정작을 브런치스토리에서 브런치북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개는 문학 창작의 활성화와 문학적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3년 연속 카카오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18일부터 브런치스토리 첫 화면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선정작’에서 시·소설 등 총 90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우수 미발표 문학작품을 발굴하는 예술위와 다양한 독자층을 보유한 창작 플랫폼인 카카오의 브런치스토리가 손을 잡고, 작품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여 보다 많은 독자들이 문학적 경험을 쌓고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술위는 2022년부터 우수한 미발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작품을 공개해 왔으며, 이를 통해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보다 넓은 독자층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독자들에게는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한국문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문학창작산실 발표지원 사업은 올해 3월에 접수를 마감하고, 5월 말 최종 선정된 작품들을 8월부터 예술위에서 운영하는 문장웹진과 카카오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차례로 공개 중이다.
예술위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브런치스토리와의 협업은 우수한 작품을 더 많은 독자와 공유하고, 문학의 접근성을 높이는 의미를 갖는다”며,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문학작품을 통해 독자들이 문학적 경험을 쌓으며 향유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년 문학창작산실 발표지원 사업 선정작은 브런치스토리의 아르코창작기금선정작 발표 화면(https://brunch.co.kr/tag/keyword/brunchbook/아르코창작기금선정작)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온라인 플랫폼 문장웹진(https://munjang.or.kr/webzine)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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