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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김승수, 재발견...코믹↔진지 ‘몰입도↑’

등록 2020.05.27 11: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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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에 출연한 탤런트 김승수 (사진= JTBC '야식남녀' 방송화면 캡처) 2020.05.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에 출연한 탤런트 김승수 (사진= JTBC '야식남녀' 방송화면 캡처) 2020.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탤런트 김승수가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에 출연해 코미디와 진지한 연기를 선보인다.

김승수는 26일 방송된 '야식남녀’ 2회에서 능청스럽고 고민 많은 입사 15년 차 공채 PD '이상영'을 연기했다.

'야식남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거짓말과 그 거짓말로 인해 자신이 사랑하게 된 여자를 궁지로 몰아넣고, 또 그 거짓말로 인해 자신을 사랑하게 된 남자에게 상처를 주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김승수가 맡은 이상영은 극 중 크게 성공한 입봉작으로 스타 PD가 될 뻔했지만 이후 손대는 작품마다 실패한 비운의 PD다.

김승수는 이날 방송에서 입봉에 성공한 후배 김아진(강지영)과 작가 유성은(공민정)이 축하주를 마신다는 소리를 듣고 회의실에서 튀어나와 은근슬쩍 합석하려는 능청스러운 이상영을 연기해 웃음을 줬다.

항상 즐겁고 밝을 것 같던 이상영이 본부장 차주희(김수진)에게 새 기획안을 보여줬지만 차가운 반응에 아류든 삼류든 뭐든 만들고 싶은 속마음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따로 술자리를 가진 차주희에게 촬영 현잔이 좋다며 월급 도둑 같다는 심정과 고민도 털어놨다

이승수는 현재 '야식남녀'와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흥선대원군의 정적 '김병운'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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