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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식·회사채 28.8% 감소…CP·단기채도 24.3%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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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8 06:00:00
기업공개 0건, 유상증자 2건…CP·단기채도 24%↓
회사채 27% 감소…'AA'등급 이상 채권 위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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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지난달 기업들의 주식, 회사채, 기업어음(CP) 등 직접 자금조달 규모가 전 경로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4월 기업들의 공모 주식, 회사채 발행이 11조4719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6436억원(28.8%)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식 발행은 기업공개가 한 건도 없었고 유상증자가 2건을 기록하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는 486억원으로 전월(4692억원) 대비 4206억원(89.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유상증자 규모는 전월(3660억원) 대비 3174억원(86.7%) 줄었다. 코스피 상장사의 유상증자는 없었던 반면 코스닥 상장사는 486억원 발행해 전월(453억원)과 유사한 규모로 집계됐다. 각각 이노인스트루먼트(343억원)와 일야(143억원)가 지난달 유상증자에 나섰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도 11조4233억원으로 전월(15조6463억원)보다 4조2230억원(27.0%) 줄었다.

삼성카드(9700억원), 국민은행(6500억원), 기아자동차(6000억원), SK에너지(5500억원), 신한금융지주회사(5000억원), 케이비캐피탈(4400억원), 한국수력원자력(4000억원) 등이 회사채를 발행했다.

일반 회사채는 채무상환 목적으로 중·장기채 위주의 발행이 지속됐다. 일반 회사채 발행 규모는 4조2200억원(33건)으로 전월(2조6340억원) 대비 1조5860억원(60.2%) 늘어났다.

특히 신용등급 'AA' 등급 이상인 채권 중심으로 발행됐다. AA 등급 회사채 발행량은 4조300억원으로 전체 물량의 95.5%를 차지했다.

금융채는 105건으로 5조8310억원을 조달했다. 이는 전월(11조2239억원) 대비 5조3929억원(48%) 줄어든 수치다.

ABS는 1조3723억원(84건)으로 전월보다 4161억원(23.3%) 줄어들었다. P-CBO 발행은 3068억원(4건) 이뤄졌다.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534조199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6544억원(0.5%)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는 발행액이 상환액보다 증가하면서 순발행으로 전환됐다.

지난달 CP와 단기사채 발행량은 100조8723억원으로 전월 대비 32조3455억원(24.3%) 줄었다. CP 잔액은 187조8166억원으로 전월보다 5519억원(0.3%) 증가했다.

일반CP는 15조5124억원,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은 6010억원, 기타 ABCP는 7조7011억원으로 모두 전월 대비 각각 27.0%, 69.7%, 19.0% 감소했다. CP 잔액은 184조1102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7064억원(2.0%) 줄었다.

지난달 단기사채는 77조578억원으로 전월 대비 23조4264억원(23.3%) 감소했다.

PF 자산유동화(AB)단기사채는 4조6814억원으로 전월 대비(16%) 늘어난 반면 일반 단기사채는 62조1672억원, 기타 AB단기사채는 10조2092억원으로 각각 전월 대비 26.8%, 11.3% 줄었다. 단기사채의 잔액은 55조942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5874억원 2.8%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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