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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6일부터 2주간 '대한민국 동행세일'…2천개 상인 참여

등록 2020.05.28 1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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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제5차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05.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제5차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정부가 소비진작을 위해 다음 달 대규모 세일행사를 개최한다.

정부는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6월26일부터 7월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중소업체 동시 할인, 특별행사·권역별 현장행사 및 외식·여행 등 연계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대규모 세일행사로 전국적인 소비 붐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7월초에는 서울 숭례문에서 행사현장-온라인 플랫폼 연계 ‘언택트’ 특별행사가 열린다. 4개 내외 권역별로 3일간 현장행사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먹거리(소상공인·외식 프랜차이즈 푸드트럭)·볼거리(공연·전시)·소비(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 기획전) 등이 결합된 지역 축제형 행사로 진행된다.

 정부는 전통시장 경품·세일행사 등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온라인 최대 40% 할인을 지원해 중소업체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대형업체도 고효율가전제품 환급 예산을 1500억원에서 4500억원으로 늘려 판촉비용 부담을 줄여준다.

이 행사에는 2000개 내외 기업·전통시장·소상공인 등이 참여한다. 전통시장 633개곳에 대·중소기업·소상공인 1000개사 이상이 참여한다. 중기부가  중소기업·소상공인 납품업체 700여개를 선정하고, 대기업과 대·중소 유통업체 300개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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