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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식]장애인체육회 현판 제막식 등

등록 2020.06.03 14: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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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30분 강원 원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장애인체육회 현판 제막식. (사진=원주시청 제공)

3일 오전 11시30분 강원 원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장애인체육회 현판 제막식. (사진=원주시청 제공)

[원주=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강원 원주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원창묵 원주시장) 현판 제막식이 3일 오전 11시30분 원주종합운동장 내 사무국에서 열렸다.

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창묵 원주시장 등 이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행사로 간략히 진행됐다.

원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월 창립총회에 이어 3월 강원도 장애인체육회의 설립 승인을 받아 정식 출범해 4월1일부터 사무국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원주지역 1만8000여명의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단구근린공원 열린광장 음악분수 가동

강원 원주시는 원주 유일의 음악분수인 단구근린공원 열린광장 분수가 최근 가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단구근린공원 열린광장 음악분수는 10월 말까지 낮에는 벽천분수를 포함한 일반분수를 일일 3회(오후 2시~2시20분, 오후 4시~4시20분, 오후 6시20~40분), 밤에는 음악분수를 일일 2회(오후 8시~8시20분, 오후 9시~9시20분) 가동하고 날씨에 따라 가동 시간은 조정된다.

올해는 겨울왕국2 주제가 'Into the Unknown'을 포함한 새로운 곡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여름철 가족 단위 휴식 공간 일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주 봄철 화재원인 36%가 담뱃불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원주시 화재 현황 분석결과 봄철인 3~5월 109건의 화재 중 36%인 40건에 달하는 화재가 담뱃불이 원인이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올해 2월 겨울철 3개월 전체 화재 93건 중 담뱃불에 의한 화재는 16건에 불과했으나 최근 봄철의 건조하고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3~5월에는 109건 중 40건으로 급증했다.

원주에서만 3~5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총 1억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이는 동기간 화재로 인한 전체 재산피해액 16억원의 10%에 가까운 수치다.

이에 소방서는 가연물 적치 장소 인근에서 금연,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 습관화, 꺼진 담뱃불 다시 확인하기 등 담뱃불에 의한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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