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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산시설공단 채용시험, 코로나 확산방지 총력 등

등록 2020.06.03 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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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체 필기시험장 설치와 화상면접을 통해 인재채용에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시설공단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색된 지역 취업시장을 해소하고자 36명 신규 채용규모로 '2020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및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기존 지역 내 학교를 대관해 필기시험장을 확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종합운동장내에 700여 명이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체시험장을 마련했다.

또 기존 ‘대면 면접방식’에서 ‘비대면·비접촉 방식의 화상면접’ 방식을 도입해 오는 4일 청년인턴 면접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2020년도 울산시설공단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은 16명 모집에 728명이 지원해 평균 45.5대 1의 경쟁률, 청년인턴은 20명 모집에 112명이 지원해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울산시설공단은 오는 6월 20일 토요일 종합운동장 내 자체 설치된 필기시험장에서 상반기 신입직원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울산 장애인 정책 제안 간담회 개최

울산시는 3일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 주재로 (사)울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오인규) 등 14개 장애인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정책 제안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 장애인단체는 지난 4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4개 분야 21건의 울산 장애인의 현안 사항과 장애인 정책을 제안하고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시는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티에프(TF) 회의 등을 통해 제안 사항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실효성, 시행시기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시가 검토한 정책 요구안 검토 의견을 설명하고, 장애인단체의 의견 수렴, 실행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제안사업 중 타당성이 있는 사업은 내년도 당초 예산에 반영하고, 사전 절차와 재정 부담 등으로 즉시 실행이 어려운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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