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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6월의 현충시설에 '다부동 전적기념관'

등록 2020.06.03 18: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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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 전경. 2020.06.03. (사진=대구지방보훈청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 전경. 2020.06.03. (사진=대구지방보훈청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보훈청은 국민들이 역사 교육의 현장인 현충시설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이달의 현충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다부동 전적기념관은 한국전쟁 당시 대구 사수의 보루였던 다부동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는 공간이다.

다부동 전투는 국군과 유엔군이 낙동강 방어선을 형성한 직후부터 반격으로 전환할 때까지 국군과 미군이 칠곡 왜관 등에서 북한군 공세를 막은 방어전투다.

당시 국군 제1사단은 북한군의 공세를 한 차례 막은 후 미군 제1기병사단에 진지를 인계했다.

미군은 다부동과 도덕산 일대에서 북한군 공세를 저지해 대구 북방 방어선을 유지했다.

국방부는 1981년 11월30일 칠곡 가산면 다부리에 기념관을 세웠다. 2003년 2월에는 국가보훈처가 기념관을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대구지방보훈청 관계자는 "호국 보훈의 달인 6월 많은 시민이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아 생생한 역사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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