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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주비행사 2명, 45년 만에 해상귀환 성공

등록 2020.08.03 0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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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AP/뉴시스] 미국 우주비행사 더글러스 헐리(왼쪽)와 로버트 벤켄이 1일(현지시간) 크루 드래건 캡슐에 앉아 국제우주정거장(ISS)과의 분리를 준비하고 있다. 2020.08,02

[NASA·AP/뉴시스] 미국 우주비행사 더글러스 헐리(왼쪽)와 로버트 벤켄이 1일(현지시간) 크루 드래건 캡슐에 앉아 국제우주정거장(ISS)과의 분리를 준비하고 있다. 2020.08,02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 우주비행사 2명이 45년 만에 처음으로 해상을 통한 지구 귀환에 성공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우주비행사 더글러스 헐리와 봅 벤켄이 탑승한 미국의 첫 민간 우주선인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crew dragon)' 캡슐이 2일 오후 플로리다 멕시코만 해상에 무사히 내려 앉았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활동해 왔다.

스페이스X는 '크루 드래건'을 당초 지상 귀환형으로 만들 계획이었다. 하지만 화물선 '드래건'처럼 해상 귀환형으로 만드는 것이 기술적으로 보다 간단하다는 이유로 당초 계획을 바꿨던 것으로 알려졌다. 1960~1970년대에는 나사의 머큐리, 제미니, 아폴로 우주선 캡슐을 탄 비행사들이 해상을 통해 지구로 귀환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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