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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태풍주의보 발효…오후 4시 최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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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0 1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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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 5호 태풍 '장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 서귀포 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시속 40㎞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졌다.

부산기상청은 10일 오전 11시께 부산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이 태풍은 오후 4시께 부산 북서쪽 40㎞ 지점까지 북상, 부산에 최근접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10일 24시까지)은 50~100㎜이며,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25m 이상으로 전망됐다.

이에 앞서 부산 앞바다 등 남해동부 전 해상에도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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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 중인 9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 5부두에 미리 대피한 선박들이 줄지어 정박하고 있다. 2020.08.09.  yulnetphoto@newsis.com
특히 이날 부산의 만조시각은 낮 12시 6분(109㎝)으로, 태풍이 직접 영향을 주는 시기와 만조 시각이 겹쳐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이 있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부산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태풍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면서 "더불어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짧은 시간 동안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미리 대피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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