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원격근무 솔루션 '실드앳홈' 출시
원격근무지에서 웹 접속으로 사무실 PC 보안 환경 그대로 구현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소프트캠프(258790)는 언택트 서비스의 일환으로 재택근무가 가능한 원격근무 솔루션 'SHIELD@Home'(실드앳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프트캠프의 SHIELD@Home은 VPN(가상사설망)이나 별도의 설치파일을 깔지 않고서도 보안이 설정된 상태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SHIELD@Home이 적용되면 원격근무 대상자는 원격 근무지에서 HTML5가 지원되는 웹 브라우저로 자신의 사무실 PC에 접속하기만 하면 된다.
평소 사용하던 회사 PC를 사용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유지된다. 원격근무지에서 일한다고 하더라도 보안이 설정돼 있는 회사에서처럼 손쉽게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된다.
관리자 입장에서도 편의성이 대폭 높아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SHIELD@Home에는 '스크린마킹' 기능이 더해져 있어 원격 근무지에서의 정보유출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다. 관리자는 SHIELD@Home을 통해 재택근무 승인에서부터 재택근무 기간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원격근무자 접속현황이나 사용통계 등 조회도 가능하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코로나 19 이후 기업들은 사회적 재난에 따른 근무환경 위협과 감염에 대한 보완책으로 언택트 근무 환경 도입을 지속해서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SHIELD@Home은 기업이나 기관이 고민하는 원격지 근무 체제로의 손쉬운 전환을 돕는 데 집중하는 한편, 업무 효율성과 보안성, 구축 및 관리의 용이성, 도입 비용 절감 등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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