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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재난 현장 활동 배천직 박사의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

등록 2020.08.18 17: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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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재난 현장 활동 배천직 박사의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재난관리 및 안전 분야의 전문 연구자 배천직 박사가 27년 동안의 재난현장에서 다양한 경험한 경험을 정리해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를 발간했다.

저자가 2017년 11.15 지진 이후부터 재난·재해 방송을 시작하면서 조사한 자료들과 그동안의 해외 참전 및 파병과 사회복지 분야,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연구하고 경험한 다양한 지혜들이 담겨 있다.

주요 내용은 우리의 생명과 건강, 안전 등과 직결되는 코로나19와 질병안전, 생활안전, 건강안전, 안전사고, 자연재난, 가축 전염병, 해외 재난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분야에서는 국내 환자 발생, 입국자 전수 조사, 손 씻기, 면역력 높이기, 전파방법, 확산, 소독, 확진자 조언, 장기전 대비, 심리지원, 중국 조사 결과, 코로나19 생존 가이드,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 등을 소개한다.

저자는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총 8930명을 교육하고, 재난관리 및 안전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을 연구하고 발표했다. 또 국내 유일의 '재해구호론'을 발간했으며, 2011년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2020년 6월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팀장과 경기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 국가위기관리학회 이사, 이재민사랑본부 운영이사,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객원연구원, 대한소생협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배천직 박사는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 발간이 각종 질병으로부터 나와 우리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인류의 생존을 지킬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398쪽, 부크크, 2만800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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