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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브이원텍, 2차전지 검사장비 수주 증가 전망"

등록 2020.08.24 08: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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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브이원텍, 2차전지 검사장비 수주 증가 전망"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SK증권은 24일 브이원텍에 대해 2차전지 검사장비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며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브이원텍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38억원, 영업이익 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18.6% 각각 증가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또 지난달 14일 CSOT로부터 32억원 규모의 액정표시장치(LCD) 압흔 검사기를 수주하면서 하반기에 최소 156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294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내년 중국 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규투자가 예상되고 있고 중대형 2차전지 수주가 안정적일 것"이라며 "'Z-Stacking' 소형 2차전지 검사장비가 수개월 내 수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내년 MEB 등 전기차 모듈형 플랫폼을 위한 롱셀(Long Cell) 중대형 2차전지 장비 수주에 대한 기대도 있는 상황"이라며 "전기차 제조사 라인별로 장비 구축이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중대형 2차전지 검사장비 매출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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