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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으로 끊겼던 제주 항공기·여객선 운항 재개

등록 2020.09.03 10: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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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315편 운항 계획

여객선 15척 중 6척 재개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를 접근 중인 가운데 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했다. 2020.09.02.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를 접근 중인 가운데 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했다. 2020.09.0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끊겼던 제주 하늘길이 3일부터 재개됐다.

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계획된 315편(출발 148·도착167)이 운항을 시작했다.

다만 오전 9시30분까지 타지역 공항 기상 상황 등 여파로 출발 6편, 도착 18편 등이 결항했다. 

제주가 마이삭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던 전날에는 오전 10시20분 이후 352편이 결항했다.

한국공항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오전까지 타지역 공항의 결항 소식이 있어 제주 항공편에도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주를 잇는 여객선도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9개 항로 15척 가운데 5개 항로에서 6척이 운항 예정됐다.

제주를 오가는 산타루치노(목포), 퀸메리(목포), 아리온제주(녹동)가 양 방향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일골드스텔라(여수), 뉴스타(부산), 선라이즈제주(성산포)는 제주 출발편 운항이 계획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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