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비밀의 숲2' 조승우, 새 비밀 포착…시청률 최고 8%

등록 2020.09.13 11:56: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비밀의 숲 2'. 2020.09.13. (사진 = tvN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비밀의 숲 2'. 2020.09.13. (사진 = tvN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케이블채널 tvN의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에이스팩토리) 조승우가 새로운 비밀을 포착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비밀의 숲2' 9회는 실종되기 전 서동재(이준혁)가 1년 전에 발생한 전 검사장의 죽음을 주시하고 있었던 것에 초점을 맞췄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케이블, IPTV, 위성 통합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평균 7.2%, 최고 8%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동재(이준혁) 납치범의 충격적인 메시지를 받은 황시목(조승우)과 한여진(배두나)은 그 안에 담긴 실낱의 단서들을 바탕으로 원한 관계를 추정했다. 지난 업무와의 관련성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그가 실종 전 '세곡지구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고 있었던 터라, 수사 방향은 이들 특정조원들로 가닥을 잡고 있었다. 그런데 서동재의 인터넷 접속 기록을 살펴보던 황시목은 서동재가 다른 사건도 눈 여겨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전 대전지검장 박광수(서진원)의 사망기사를 집중적으로 검색한 것. 이로써 시청자들의 추리 레이더는 이 사건과 관련된 최빛(전혜진), 우태하(최무성), 그리고 한조그룹 이연재(윤세아)의 수상쩍은 삼각 커넥션으로 향했다.

특히 황시목은 서동재의 과거 행적 추적에 주력했다. 박광수 사망 당일 날의 블랙박스 영상만 없었다는 점, 서동재 차량 내비게이션 목적지에 박광수 사망 현장이 있었다는 점에 주목한 황시목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의 입에서 '지검장 박광수'란 이름이 나오자 우태하가 하얗게 질리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는 곧장 어떤 중년 여인을 찾아갔다.

최빛과의 지난 비밀 회동을 통해, 우태하 역시 이 사건과 연루됐음이 드러났다. 이들이 감추고 있는 '비밀'이 무엇이며, 그 '비밀'이 서동재의 실종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비밀의 숲2' 10회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