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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우리교회 6명 추가 감염…서울 확진자 32명↑

등록 2020.09.1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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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관련 6명 늘어 총 10명 확진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소재 혜민병원에서 직원 등 관련자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서울 광진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9.02.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소재 혜민병원에서 직원 등 관련자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서울 광진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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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송파구 우리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하는 등 서울에서 하루 새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743명이라고 밝혔다. 9월14일 오전 0시 이후 하루 만에 32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서울 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달 12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8월13일~9월5일까지 줄곧 5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후 약 3주 만인 6일 하루 확진자가 48명 증가하며 50명 이하를 기록했고 7일 67명, 8일 49명, 9일 48명, 10일 63명, 11일 50명, 12일 31명, 13일 41명, 14일 32명 등으로 소폭 감소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감염경로별로는 송파구 우리교회 관련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해 총 10명이 감염됐다. 강남구 K보건산업과 관련해서도 3명이 추가 확진돼 총 1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해외접촉 관련 401명 ▲8.15 서울도심집회 126명 ▲관악구 판매업소 관련 6명(1명 증가) ▲기타 2307명(12명 증가) ▲경로 확인중 809명(9명 증가) 등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에서 329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성북구에서 314명이 감염돼 뒤를 이었다. 이외 송파구 307명, 노원구 281명, 강서구 251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확진자 4743명 중 1208명은 격리 중이며, 3493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2명 늘어 42명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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