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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日 스가 총리 선출에 "언제든 대화 준비…호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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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16 18:10:45
"가장 가까운 친구인 일본 정부와 언제든 소통"
文대통령, 스가에 축하 서한…아베에 위로 서한
靑 "스가 내각과 적극 협력해 과거사 문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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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자민당 총재가 지난 14일 선출 직후 도쿄의 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그는 16일 총리로 지명돼 새로운 내각을 출범한다. 2020.09.15.

[서울=뉴시스] 홍지은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자민당 총재가 신임 총리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고려할 뿐 아니라 지리적·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친구인 일본 정부와 언제든지 마주해 대화하고 소통할 준비가 돼 있으며, 일본 측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민석 대변인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스가 신임 총리 앞으로 축하 서한을 보내며 총리 재임기간 중 한일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건강 문제로 총리직에서 내려온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도 위로 서한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그간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고, 조속한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강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스가 신임 내각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과거사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제·인적 교류 등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실질 협력을 강화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ediu@newsis.com,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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