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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권고 중 제주여행…연락두절에 보건당국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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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7 19:30:59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지난 25일 제주 입도
보건당국 “밀접접촉 안해 자가격리 대상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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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시청 공무원들이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접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권고를 받았지만, 제주에 여행을 왔던 한 접촉자가 연락까지 두절돼 보건당국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7일 제주도 보건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A씨가 제주 여행을 하던 지난 25일 도 보건당국과 연락을 받지 않는 일이 발생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곧바로 A씨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 위치추적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경찰은 A씨가 제주시 조천읍지역에 있는 것으로 확인, 보건·방역당국 관계자와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다.

출동 이후 A씨와 연락이 닿은 도 보건당국은 A씨에게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하지만 A씨는 지난 21일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격리조치에 반발했다.

이에 보건당국이 A씨 관할 보건소에 확인한 결과 A씨가 확진자와 단순 접촉해 자가격리가 아닌 자가격리를 권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타 지역으로부터 접촉자 방문 통보를 받은 경우 제주서도 소재 파악을 위해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접촉자 관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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