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무사트 측 "이근 대위와 무관…8월 자진퇴사"

등록 2020.10.12 21:10: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이근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 (사진 = 이근 유튜브 캡처) 2020.10.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근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 (사진 = 이근 유튜브 캡처) 2020.10.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글로벌 보안회사 '무사트(MUSAT)' 측은 최근 여러 논란에 휩싸인 이근 대위와 관련해 "8월 1일부로 무사트에서 자진퇴사했다. 아무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무사트 측은 12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이근씨 관련해 무사트로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며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이근씨는 '가짜 사나이 1기'를 마친 직후 개인적으로 활동하길 원한다며 8월 1일부로 무사트에서 자진 퇴사했다"며 "그 후로 무사트는 이근씨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가학성 논란이 된 '가짜 사나이2' 훈련 과정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무사트 측은 "적지 않은 시청자들이 가짜사나이를 보기에 불편한 장면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며 "그에 대해 1, 2기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했던 총책임자로서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정했다.

또 "실제 현장에서는 교육생 모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값진 경험을 얻었고, 교관들 또한 그러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욱 세심히 헤아려 현장에서의 투지와 감동이 시청자 여러분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는 이근 대위를 향해 UN 근무 경력이 허위라고 주장한 데 이어 과거 성폭력 의혹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근 대위는 SNS를 통해 UN 여권 사진을 공개하며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합니다"라고 언급,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