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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올해 1만7584명에게 일자리···목표 초과달성

등록 2020.10.15 12: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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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청

전북 익산시청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올해 일자리창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익산시는 올해 1만633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었다.

시는 이 목표를 초과, 1만758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107.7%의 달성률을 보였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사업 일환으로 희망일자리 사업, 대학생 단기인턴, 노인 일자리사업 등 공공일자리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 7월 말 개관한 ‘익산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가 동행면접과 현장상담을 통한 일자리창출 152명, 구인 구직 일자리연계 489명, 일자리창출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16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올해부터 2024년까지 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사업’이 자동차, 식품, 홀로그램 산업을 중심으로 순항하고 있어 지역사회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일자리 제공을 통한 인구이탈 방지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일자리 센터 운영, 초기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청년(예비)창업자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청년창업 드림카 지원사업, 관내 중소기업에 1년 이상 종사한 청년에게 수당을 지원하는 ‘익산형 청년수당 사업’을 오는 2021년부터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서민경제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침체되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기 활성화의 성패가 일자리창출에 달려있는 만큼 역량을 집중해 일자리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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