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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브랜드 탄생비화]30주년 아모레 '마몽드'...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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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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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마몽드는 1991년 론칭 후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했다. 불어로 '나(ma)의 세계(monde)'라는 뜻이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마몽드는 자신만의 세계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꽃의 생명력과 감성으로 행복을 전한다. 개화기는 식물의 에너지가 꽃에 가장 많이 농축 돼 폭발하는 시기다. 이때 꽃을 개화·유지시키는 필수 성분인 블라써밍 에너지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성장

'레드 에너지 리커버리 세럼'은 브랜드 대표 항산화 에센스다. 꽃을 피워내는 블라써밍 에너지를 핵심 성분으로 담았다. 미세먼지, 노화, 건조한 날씨, 잦은 화장 등으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킨다. 하이포 알러지·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저자극 안심 처방으로 유해 환경에 지친 피부를 매끄럽게 만든다. 2019년 4월 출시 후 6개월만에 100억개 판매, 1년 만에 50만병 판매를 넘어섰다. 아리따움 2030 고객 기준 세럼 판매 1위도 달성했다.

'블루 캐모마일 수딩 리페어 크림'은 일시적으로 붉어지거나 예민해진 피부를 해결한다. '블루 캐모마일'이라고 불리는 저먼 캐모마일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은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2X블루아줄렌 성분은 다양한 피부 유효성분과 함께 구성한 '아줄렌 복합체' 형태로 함유 돼 있다. 피부 구조와 유사한 아줄렌 캡슐이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분자 크기와 기능이 각기 다른 5가지 히알루론산도 포함해 수분 쿨링 효과가 있다. 7가지성분을 배제한 저자극 크림이다.  

'세라마이드 인텐스 크림' '로즈워터 토너' '크리미 틴트 컬러 밤' '팡팡 헤어 섀도우' 등은 베스트 셀러로 꼽힌다. 세라마이드 인텐스 크림은 독자 개발한 세라마이드 성분과 무궁화 보습 효능 성분이 들어있다. 피부 장벽을 강화해 촉촉하고 힘있는 피부로 가꾼다. 로즈워터 토너는 물 대신 장미수 90.97%를 함유한다. 아침 이슬을 맞고 자란 다마스크 장미를 엄선해 담았다. 각질과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리해 맑고 생기있는 피부를 만든다.

크리미 틴트 컬러 밤은 선명한 발색과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크레용 타입 립 펜슬로 뭉침없이 균일하게 발린다. 입술에 밀착된 컬러가 오래 유지된다. 수분 증발을 막는 실리콘 엘라스토머 겔을 함유한다. 각질 부각없이 보송보송한 립 연출이 가능하다. 팡팡 헤어 섀도우는 M라인 이마를 U라인으로 연출한다. 부드러운 컬러로 자연스럽게 발색된다. 색상이 다양하며 파우치에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퍼프와 거울도 내장 돼 있다.

마몽드는 2016년 경기도 오산 아모레퍼시픽 원료식물원에 마몽드 가든도 조성했다. 원료식물원은 아모레퍼시픽 제품에 사용되는 약 400여 종의 식물들을 관찰·연구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마몽드 가든에는 대표 제품인 '퍼스트 에너지 에센스' 원료인 금은화, 무궁화, 복숭아꽃, 연꽃 등이 있다. 이 꽃들이 원료화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식물이 꽃을 피우기 위한 최적의 자연조건과 꽃의 효능을 연구해 제품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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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번 브랜드 도약

마몽드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1998년 파우더 팩트를 시작으로 2013년 로즈워터 토너, 2003년 토탈솔루션 크림, 2012년 퍼스트 에너지 세럼, 2014년 연꽃 마이크로 클렌징, 2015년 모이스춰 세라마이드 크림 등을 선보였다. 1990년대 '산소 같은 여자, 마몽드'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2005년 중국을 비롯해 2016년 태국과 말레이시아, 2017년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2018년 3월에는 미국 최대 뷰티 유통 업체 '얼타'에 입점했다. 우수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이 바탕이 됐다.

중국에서는 에이지 컨트롤 아이크림, 레드 에너지 리커버리 세럼, 브라이트닝 BB쿠션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에이지 컨트롤 아이크림은 효과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다. 동백 사포닌 성분의 2배 강화와 5가지 펩타이드 효능을 추가해 강력한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레드 에너지 리커버리 세럼은 마몽드 독자 성분 블라써밍 에너지와 석류의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다. 지난해 출시 후 누계 38만개, 167억 판매를 돌파했다.
 
태국에서는 에뛰드, 라네즈, 설화수에 이어 2013년 네 번째 선보인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다. 특히 마몽드 레드 에너지 리커버리 세럼, 로즈워터 토너 등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국 전역에 약 1000개 화장품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얼타에 입점했다. 올 하반기 아마존 론칭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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