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영난’ MICE 업계 돕는다…제주컨벤션뷰로, 최대 500만원 지원

등록 2020.10.26 12:57: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30일까지 신청 받아…세일즈 활동 지원도

[제주=뉴시스] MICE 업계 지원 내용. (사진=제주컨벤션뷰로 제공)

[제주=뉴시스] MICE 업계 지원 내용. (사진=제주컨벤션뷰로 제공)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한 MICE 업계를 돕기 위해 제주컨벤션뷰로가 도내 국제회의 기획 업체(PCO)와 전시 기획 업체의 디지털 마케팅 및 스마트 작업환경 구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SNS 마케팅, 온라인 홍보물 제작 등 비대면 세일즈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기업 클라우드 구축, 스마트 오피스 프로그램 구축, 온라인 회의를 위한 장비 구축 및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구비 등의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제주컨벤션뷰로는 별도의 선정 과정을 거쳐 기준에 적합한 업체를 선별하고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도내 국제회의 기획업 또는 전시기획업 등록 업체 중 최근 2년간 100명 이상 MICE 행사 수행 3회 이상의 실적을 가지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업체 기술력, 수행능력, 의지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며,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500만원이다.

김재웅 제주컨벤션뷰로 이사장(도 관광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MICE를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을 도내 PCO들이 신속히 구축하고 어려운 상황에도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컨벤션뷰로는 도내 MICE 업계들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