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온 '뚝'…큰 일교차 유의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버스환승센터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10.23.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 지역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으로 나타나겠다.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날보다 아침 기온이 최대 8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으며, 일교차는 최대 15도 가량 벌어지겠다.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산간 지역과 전남 일부 내륙에는 얼음이 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지겠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