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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尹이 사찰? 야구에선 투수가 타자 사찰하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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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9 10:54:54  |  수정 2020-11-29 11:28:31
"무엇 때문에 이 난리 치는지 법무부와 검찰 조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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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사진=광주전남사진기자회 제공) 2020.10.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사유를 두고 "이 정도 프로필 정리가 사찰이면 프로야구에서는 투수가 항상 타자를 사찰하고 타자는 투수를 사찰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총장 징계 혐의에 대한 한 변호사의 일갈"이라며 "공판에서 변호사와 검사는 똑같은 입장에서 재판을 받기 때문에 법정에서 망신 당하고 당황하지 않기 위해 언제나 재판부 성향을 파악하고 대비한다"는 말과 함께 이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1년째 온 국민이 마스크를 쓴 채 힘들어하는데, 3차 유행으로 경제는 어디까지 곤두박질칠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추운 날 길거리로 내몰릴지 근심이 가득인데, 어처구니없게도 이 위기를 틈타 검찰총장을 밀어낸단다"라고 했다.

그는 "아무리 야당과 언론이 허약하고 열성 지지층에 눈이 멀어 권력이 오만해졌다지만, 권력 유지에 빨간 불이 켜졌다는 두려움이 아니고는 40년 민주화 시계를 거꾸로 돌리며 이 정도의 일을 벌릴 수는 없다"고 분개했다.

이어 "도대체 3년 반 동안 국가시스템을 층층이 망가뜨려가며 다져온 권력 기반을 흔들만한 게 뭐가 있길래 법무장관을 앞세워 이 난리를 치는지 법무부와 검찰 모두 조사하자"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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